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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대들과의 자유로운일정으로 여행하는것이 좋았습니다. 스노쿨링같은경우 다같이 했던 날 맑지가않아서 조금아쉬웠는데 마지막 날 날씨가 좋아 혼자 내수전해수욕장으로가서 스노쿨링을했는데 너무좋았습니다.

스노쿨링이 아쉬워서 혼자 내수전몽돌해수욕장에서 스노쿨링한게 가장 좋았습니다. 그날 날씨도 맑았고, 물도 적당히 시원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해수욕장 운영기간에만 샤워실을 운영해서 샤워를 화장실에서 대충 했지만 다음에 이런여행으로 다시 울릉도에 와 봐야겠다 라고 생각할만큼 너무좋았습니다. 맑은날엔 스노쿨링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언젠간 한번 가보고싶었던 울릉도라 참가 일정이 뜬 후 고민도안하고 바로 신청했었습니다. 2030 이라고는하지만 처음보는 분들과 여행을 가는거에 두려움보다는 설레임이 더 컸었던것 같습니다. 활달한 성격이 아니라 구성원 분들과 친해지기에 쉽지 않았지만, 다들 편하게 대해주시는것 같아 돌아오는 배에서는 이대로 여행이 끝난다는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혼자 여행했다면 겪어보지 못했을 경험들을 많이 할수있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의견충돌이 있어서 어려웠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만큼 기억에 많이 남을듯한 장면들을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