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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2기 신청했다가 따로또같이로 변경했는데, 따또같 팀원들이 비슷한 또래고 다들 마음이 잘 맞아서 만족스러운 여행이였습니다! 저는 대문자 I여서.. 저처럼 패러는 하고싶은데 모르는 사람들과 조별로 미션하고 레크레이션 하는게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따또같 추천드려요! 담당 스텝 지0님도 엄청 좋으시고 숙소도 나쁘지않았어요~ 미션없이 자유롭게 구경하고 이동할땐 모여서 이동하고, 서로 사진 찍어주고, 얘기 나누다보면 마지막 날 헤어질 땐 거의 찐친 수준으로 친해져있더라구요ㅋㅋㅋ 단풍철이라 어딜가나 사람이 많아서 힘들긴 했지만, 날씨가 안개가 많이 껴서 맑은 하늘을 보지 못 한게 조금 아쉬웠지만, 지구놀이터에서 준비해주신 여행코스나 식사, 숙소는 모두 만족이였습니다! 아, 패러글라이딩 타러 가는 길이 꼬불꼬불해서 멀미가 좀 나고, 패러 자체도 멀미가 좀 납니다ㅠㅠ 무엇보다 패러 타고 복귀하는 길에 멀미가 심해요.. 트럭을 타고 올라가다보니.... 멀미 심하신 분들은 멀미약 필수 입니다ㅠㅠ 그거 때문에 좀 힘들었네요ㅠㅠ 그치만 너무너무너무 재밌고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