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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패러글라이딩은 버킷리스트였으나 여자 혼자서 가기가 너무 애매해서 못 하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오라고 그랬나봐요!! 워낙 혼자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성격이라 아무 걱정없이 기대감만 잔뜩 안고 갔었던 것 같아요~ 1박 2일 내내 처음 만났단 생각이 안 들만큼 친해져서 우리끼리 스티커사진도 찍고 너무 너무 즐거웠던것 같아요! 단합도 너무 잘 되었고 저희 옆에 어미새처럼 스텝 지현님께서 인생샷을 한장한장 다 찍어주셔서 더욱더 친해질 수 있었던거 같아요~ 처음에 사진찍을땐 어색해하시다가 나중되니까 즐기는 분을 보았어요!!!!!! 그래도 나이차도 비슷비슷 했고 다들 성격이 좋으셔서 제 넘치는 시끄러움도 받아주시고 진짜 행복한것 투성이였던 여행이였어요!! 면허가 없어서 항상 혼자 돌아다니면서 불편했는데 이렇게 다같이 움직이니 너무 편했어요!! 아 도담상봉에서 모터보트는 꼭 타세요!!!!!!!

저희 팀은 정말 많은데 우선 구경시장에서 마선식 파시는 분 앞에서 시식하고 제가 너무 크게 마 3프로잖아 에이씨 이래서 거기 지나다닐때마다 아저씨가 놀리셨어요 어찌보면 장사하는 입장에서 제일 싫으셨을텐데 계속 웃음을 주셔서 즐거웠고 아직 팀끼리 서먹한 사이를 확 줄여주는 에피소드가 되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팀원들끼리 다 같이 찍은 스티커사진은 너무나 귀엽고 소중하구요~ 도담삼봉 모터보트는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그리고 바베큐타임과 함께 서로 자기가 듣고 싶은 부분만 듣는 우리팀원들 너무 재밌었구요~ 일찍 일어나서 숙소 주변에 계곡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면서 힐링하는 것도 행복했고 숙소 사장님께서 하선암이 저 위에 있다면서 가보라하셔서 기대 없이 가봤는데 너무 아름답고 상쾌하게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선 알파인코스터를 못타서 내가 단양저주한다며 팀원들께 그랬더니 올라갔다 내려오니 날씨가 너무 맑아있어서 와 입조심해야겠다 싶었구요~ 패러글라이딩도 중환님 덕에 일찍 올라가서 열심히 인생샷도 많이 찍었구요~ 패러글라이딩할때 기사님께서 제가 제일 꼭대기로 가고싶다하니 진짜로 제일 위로 올려주셔서 모든 세상이 발 밑에 있음을 느끼며 신선이 된 기분을 즐겼습니다.

모터보트는 두번 탈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구요 팀원분들이 너무 좋으셔서 1박 2일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또한 기대가 많았던 패러글라이딩도 스페셜로 업그레드 하길 정말 잘했던것 같아요~ 경치도 좋았고 신선이 된 기분이였어요!!!!!!